세한대와 중국 광서예술학원이 박사학위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한대와 중국 광서예술학원이 박사학위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13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중국 광서예술학원(서기 채창탁)과 교육 ․ 문화교류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해 박사학위 과정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광서성에 있는 광서예술학원은 1938년 개교한 예술종합대학으로 35개 학부 전공, 6개 대학원 전공이 운영되고 있고, 재학생은 1만5000여 명이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학생 및 교사 교류, 문화예술단 교류를 통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한대는 광서예술학원 교수진을 대상으로 교육학, 경영학 박사학위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협약식에서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의 람천입 정협 주석은 양교의 교류 및 협력에 있어 광서성 정부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훈 총장은 “중국 광서예술학원과의 교류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강점과 예술분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 교류협력 관계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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