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규 삼성전자기술총괄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남중수 KTF사장 등 강연

아주대가 글로벌아시아기업경영특강(Global Asia Business Administration Lecture)에서 강연을 맡았던 CEO 6명의 특강 내용을 책으로 펴냈다. 삼성전자 임형규 사장, 유한킴벌리 문국현 대표이사, KTF 남중수 사장, 한글과컴퓨터 백종진 사장, 하림 김홍국 회장, YOU&PARTNER 유순신 대표 등의 특강을 담은 ‘글로벌 스탠더드-"세계를 무대로 뛰어라"CEO6인의 조언’이 바로 그것. 아주대는 지난 1학기부터 매주 목요일 '한국의 베스트 CEO 15인'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산업현장에서의 최고 경영자들의 조언을 들려주는 글로벌아시아기업경영특강(GABAL: Global Asia Business Administration Lecture)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1학기에 특강을 진행한 반도체신화의 주역인 삼성전자 임형규 기술총괄사장이 강연중에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의사소통과 정보소통이 가능하도록 외국어를 공부해야한다"며 "우리의 무대는 세계"라고 조언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환경, 윤리경영으로 알려진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이 "미래를 예측하는 상황판단이야말로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할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한 것 등의 내용을 전문 출판업체 '샘터'가 재편집해 새롭게 엮어냈다. 아주대는 이번 강의를 2학기에도 계속 진행중이며, 성주인터네셔널 김성주사장, 서울치과병원 민병진 이사장 등의 강연도 계속 책으로 엮을 계획이다. 한편, 이 책의 출간 기념회가 오는 6일 강남 교보빌딩(교보문고) 23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재윤 총장의 축사와 함께 저자 중 2인의 CEO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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