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신입생 대상 ‘학UP 향상 프로그램’ 효과
한남대, 신입생 대상 ‘학UP 향상 프로그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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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기초 미적분학 온라인수업 제공
수강생 90% 이상 ‘학업에 도움됐다’
한남대가 입학 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UP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해당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남대가 입학 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UP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해당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UP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전형의 차이로 학업능력이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올 1월부터 2개월 간 수시모집 고른기회전형 등으로 합격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초 미적분학 강좌’를 개설했다. 노금환・김화정・이희영 생명·나노과학대학 수학과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했으며 예비 신입생 420명이 강좌를 신청했다.

‘수포자도 할 수 있는 기초 미적분학’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강좌는 신청자 420명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 중간·기말 평가 50% 이상 조건을 충족한 학생이 222명으로 52.9%의 학생이 이수를 마쳤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중간 이상의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실제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학생은 응답자의 9.7%였으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47.5%, ‘보통이다’는 응답은 34.7%로 나타났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학생은 7.8%에 불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입학 전부터 수학의 기초를 다지고 대학에 입학할 수 있어서 수업을 무리 없이 따라가고 있다”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개설 강좌에 대해 ‘원서 영어독해’ 42%, 컴퓨터 기초 프로그래밍 32.9%, 인문학 입문강좌 12.8% 등의 강좌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나왔다.

공태환 입학사정관은 “기초 학업 역량이 부족한 예비 신입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다”며 “만족도와 효과가 뚜렷해 추후 신입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입학 전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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