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카이스트 교수,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 초청

교원연수에서 김병묵 총장(가운데)이 명품학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교원연수에서 김병묵 총장(가운데)이 명품학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4월 26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2019학년도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정원호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신성대학교 교원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명품학과 인증패 수여식, 신임교원 소개, 특강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명품학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신성대학교는 올해에도 그 전통을 이어 물리치료과, 제철산업과, 치위생과 등 재인증 3개 학과와 신규인증을 받은 소방안전관리과, 자동차계열 2개 학과 등 총 5개 학과에 대해 명품학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학과발전 지원금을 지급했다.

개강식 후에는 사회학자 이원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조직의 운명과 인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기술과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인재상의 필요를 역설했으며,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가 화려한 입담과 각종 성대모사를 바탕으로 특별공연을 펼쳤다.

김병묵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실업 문제 등 외부의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입학률과 취업률을 달성해주고 계신 교수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과 미래가 있는 대학,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성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단계평가 결과 2단계 진입에 성공, 2021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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