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강의 ‘미디어와 나’ 수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인디음악 공연

인디학개론
서울여대가 개최한 ‘인디학개론, 다섯 번째 강의’에  인디뮤직 전문 청년벤처 ‘랏도의 뮤직밴드’가 함께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9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시청각실에서 ‘인디학개론, 다섯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가 주최한 인디학개론은 언론영상학부 1학년 전공과목인 ‘미디어와 나’ 수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인디음악 공연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의 기획에는 언론영상학부와 인디뮤직 전문 청년벤처 ‘랏도의 뮤직밴드’가 함께 참여했다. 출연진은 슬릭, 황인경, 황푸하 등 최근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이 참여해 대표곡들을 들려주었으며, 자신들이 대중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한국의 인디씬이 갖는 의미 등의 이야기를 수강생들과 함께 나눴다. 

2015년에 시작된 수업 ‘미디어와 나’와 ‘인디학개론’은 미디어학 전공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현장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혁신적 전공교육 사례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자율전공학부 1학년 20명이 초청돼 함께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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