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 세대융합캠퍼스 사업이 하나로 통합된 사업으로, 전주대는 2011년부터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수행해오고 올해 초기창업패키지로 이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전주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호남권역 최대 사업비인 총 24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창업, 대학 창업,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투자 등 토털 솔루션 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가치 성장형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지원단장 주정아 교수는 “올해부터 우리 지역의 경제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창업 지원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8년 동안 구축한 지역 창업 지원 플랫폼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미래가치 성장을 극대화하는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K-Startup 홈페이지(http://www.k-startup.go.kr)를 통해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나 고급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전주대는 16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일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