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안동시청 소속 윤소희 테니스 선수가 2일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소희 선수는 현재 안동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윤소희 선수와 이재식 감독, 박준기 체육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증서를 학교 측에 전달하였다.

윤 씨는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학교측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2018년 추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및 하계연맹전 단체 및 개인전 우승 등 우수한 성적 낼 수 있었다. 이에 조금이라도 학교측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동성 총장은 “소중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윤소희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발전기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체육진흥원에 지정 기탁해 선수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