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 전경.
연세대 원주캠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영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일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II유형)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포함한 대학혁신지원사업(II유형) 선정대학 12개 대학을 발표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포함된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6개의 대학이 경쟁해 2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II유형)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최대 60여 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혁신적인 학사구조 개편과 더불어 5대 혁신전략과 10대 전략과제, 40대 세부과제를 통해 미래지향 융합교육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윤영철 원주부총장은 “최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SW중심대학 신규선정, LINC+사업 2단계 진입 등 그 역량을 인정받으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전 성과들과 더불어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미래지향 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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