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총장(오른쪽)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웅범 총장(오른쪽)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이웅범)가 지난달 30일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에서 인재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은 창조혁신 경영성과를 보여준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가 11년째 되는 시상식이다. 연암공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이 선정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웅범 총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해 ‘뉴칼라(New Collar: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에서 활약할, 블루칼라·화이트칼라 이외의 새로운 직업계층)’ 인재 양성을 목표로 3가지 항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산학협력 가속화를 위해 LG계열사 및 다양한 강소업체와 60여 건의 MOU를 맺었다. 산학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또 융·복합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고도화된 자동화 설비를 운용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그간 LG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체득한 성공 노하우를 다른 기업으로 전파해 도움을 주며, 대학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연암공과대학교는 LG연암학원이 설립ㆍ지원하는 뉴칼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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