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3차례에 걸쳐 진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문과대학이 8일부터 6월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문과대학 인문홀에서 2019학년도 인문학 콘서트 ‘시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를 개최한다.

8일, 22일, 6월 4일 열리는 인문학 콘서트는 한남대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8일에는 남호성 고려대 영문과 교수를 초청해 ‘인문계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인싸되기’를 주제로 인문계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한다. 문학도가 왜 인공지능을 공부하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2일에는 김용환 한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관용: 혐오문화에 대항하기’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적으로 혐오문화가 확산되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훈련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6월 4일에는 전진성 부산교대 역사학과 교수와 함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베트남전 참전용사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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