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8일 프레젠테이션실에서 (재)광주그린카진흥원(GIGA)과 자동차 부품관련 R&D 인력양성 등에 관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자동차 부품 관련 R&D 인력양성을 위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 관련 R&D 인력을 양성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내 인적관리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광주형 완성차공장 공동대응 방안 모색 △지역자동차 부품 R&D 인력양성 교육 및 취업연계 방안 모색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R&D역량강화 지원 △시설 및 기자재에 대한 상호 활용 지원 △그 밖의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우호 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조순계 총장은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동차와 관련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발전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