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가 학생들의 일본 취업 진출을 돕기 위해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육보건대학교가 학생들의 일본 취업 진출을 돕기 위해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노인케어창업과가 학생들의 해외전공연수 및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TSUTSUI GROUP(대표 森永 晃夫) △㈜엔씨코리아(대표 김정훈) △AIDEM(대표 椛山亮)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SUTSUI GROUP 그룹은 일본의 개호복지그룹으로, 약 30개의 복지관련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엔씨코리아는 한국 학생들이 일본 취업 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면접, 비자, 계약, 통역 등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며 AIDEM은 일본의 다양한 취업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돼 자연히 노인복지 분야도 일찍 시작됐다”며 “각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가 돼 좋은 협력관계를 이루고 우리 대학의 노인복지 특성화, 학생들의 일본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엔씨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시작하기 전에 모든 사항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시작하면 지속적인 관계를 갖는다”며 “취업 위주의 성과만을 보는게 아닌 좋은 회사와 좋은 시설을 갖춘 곳을 소개해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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