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8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대학원 재학중인 김진태씨는 한국김치를 전시해 대회 전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발효 음식을 전시한 이은홍(3), 유의정(3), 나수미(대학원 재학)씨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식품영양학과는 이번 수상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총 2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김진태씨는 홍갓김치・반동치미・풋고추열무김치・연자육열무김치, 이은홍씨는 현미누룩・청태전현미식초・오미자현미식초・오미자떡갈비, 유의정씨는 비트현미식초・오징어순대・커피현미식초・해산물샐러드, 나수미씨는 붕어식해・황태식해・닭죽순식해・꺼먹지・들깨탕을 전시했다.

한편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한국 음식의 관광 자원화와 한식 세계화를 위해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음식박람회로, 2000여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10개 부문 50여 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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