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I위원회 발족
서울대, AI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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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 이미지.
서울대 정문 이미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AI 교육, 연구, 산학을 아우르는 국가 AI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적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정부와 지자체, 국내외 대학, 국내외 기업 및 국민과 함께 협력해 달성하고자 서울대 AI위원회(위원장 최양희 공과대학 교수)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AI는 대부분 학문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플랫폼)인 동시에 거의 모든 분야에 응용 가능한 점을 감안해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넓게 아우르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재, 연구환경과 AI를 결합시켜 획기적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고자 하는 것. ‘AI for All’을 슬로건으로 모든 학문, 연구, 산업주체가 자유롭게 참여, 교류하도록 한다.

서울대 AI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낸 최양희 공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공학 분야를 포함해 의료, 인문, 사회, 경영, 법학, 예술 등 AI가 적용될 다양한 분야 교수들과 외부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됐다.

AI위원회는 AI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2019)에서 서울대 AI연구원을 설립하고, AI 관련된 서울대 교육, 연구, 산학협력을 조율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성장을 촉진한다. AI 관련된 200명 이상의 서울대 교수진, 1500명 이상의 대학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AI연구원은 독립공간을 확보하고, AI 연구진이 입주하여 최첨단 연구업적을 양산하게 된다. 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의 기부금으로 조성될 독립건물인 서울대 ‘해동AI센터’ 건물에 입주할 계획이다.

제2단계(2020~)에서는 서울대 캠퍼스와 인접한 낙성대 지역에 서울대와 협력하는 AI 연구, 산업 생태계 즉 AI밸리를 조성한다. 글로벌 기업, 연구소, 국내 대,중소 기업내 AI조직, AI 스타트업, 투자/법률/마케팅 지원조직이 입주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AI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서울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중심 생태계를 완성한다.

제3단계(2022~)에서는 추후 AI 에코시스템의 성장으로 낙성대 지역의 공간, 시설이 부족할 때를 대비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도약과 발전을 이어 나간다. 서울시, 정부와 협력해 10만평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 AI 글로벌 밸리를 조성한다.

오세정 총장은 “낙성대 및 서울대 지역을 AI 관련 교육, 연구, 창업, 산학, 네트워킹이 연계되는 대학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서울대 AI밸리가 실리콘밸리처럼 한국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이 되고, 국내외 인재와 자금이 모이며,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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