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외식경영과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라이브주니어요리경연 5개 팀과 학생투투탱고부문 3개 팀, 제과제빵부문 1개 팀이 출전해 전원 대상, 금상 및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며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경연대회이다. 이 대회에 출전한 외식경영과 재학생들은 학생투투탱고 부문에서 2개 팀 4명 금상, 1개 팀 2명이 은상, 제과제빵부문 1개 팀 2명이 금상, 그리고 라이브주니어요리 부문에서는 5개 팀(25명)이 참가해 대상 1팀과 금상 4팀을 배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상을 받은 라이브주니어 D팀(김도연, 조창현, 문명인, 정유나, 조은서) 팀장 김도연 학생은 “한 달 동안 준비했던 대회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 며 “처음 출전한 조리대회여서 초반에는 긴장한 탓에 실수도 있었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학 내 푸드 페어 시너지(Food Fair Synergy) 동아리 회장으로, 이번 박람회 출전 준비를 총괄하고 학생투투탱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정훈(2학년) 학생은 “기존 전공과정에서 체득한 조리스킬에서 더 향상·심화된 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며 선후배간의 화합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과제빵경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정민(1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 자신이 성장한 것이 보여 뿌듯했고 처음 연습을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했는데 팀원과 함께 몇 주 동안 열심히 연습해 금상이라는 성과를 얻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요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돼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했다.

김윤 외식경영과 학과장은 "이번 2019년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의 라이브주니어요리경연, 학생투투탱고 및 제과제빵부문 전원 수상은 '조리를 아는 외식경영인 육성'이라는 모토 하에 외식경영과의 지난 10여 년 노력의 결과며, 조리와 경영을 아우르는 외식경영과 교육과정의 결정판이자 외식경영과 학생이 지향해야 할 목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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