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협약체결식.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협약체결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박성철)는 10일 (사)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산학협력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화여자대학교 기념관 3층 글로벌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애란 (사)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과 박성철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서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참여, 기술 및 경영지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양 기관 전문인력의 강의 및 교수의 연구소 연수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양 기관 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에 새터민, 다문화가정, 배화여자대학교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하나로 HARMONY 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새롭게 리뉴얼한 전통의상 전시실 오픈식, 남북한 음식 만들기, 한복입기 등의 체험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애란 원장은 북한탈북자 1호 박사로 북한 전통음식의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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