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 사회복지서비스과 치매예방동아리 해피메이커(Happy-Maker)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하는 ‘2019 강원 권역 대학생 건강봉사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건강봉사동아리로 선정돼'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학생 건강봉사동아리 해피메이커(치매예방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메이커 건강봉사동아리'는 사업 선정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활동예산 지원과 홍보자료 및 관계기관 협조를 지원받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사회적 가치 실현 적정성 평가기준에 근거해 해피메이커(치매예방동아리)를 건강봉사동아리로 선정했다. 공단은 10월에 진행된 봉사활동을 평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종적으로 우수 대학생 건강봉사동아리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치매예방동아리인 해피메이커는 앞으로 태백시의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아름다운 뇌’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초고령 사회로 고령인구가 밀집된 태백지역 고령인구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치매 예방을 도모할 뿐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관광대학교는 2018년도에 중앙치매센터 산하 강원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돼 강원관광대학교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서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하고, 도내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치매인식개선캠페인과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하여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