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엽 창업지원단장(오른쪽)이 신주선 단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노기엽 창업지원단장(오른쪽)이 신주선 단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5일 (사)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단장 신주선)과 곤드레음식 개발 및 관련 창업지원 목적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선농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기엽 경동대 창업지원단장과 신주선 사업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지역 지역특산품 곤드레를 활용한 질 높은 곤드레 음식을 개발해 대중화하기로 했다. 또 경동대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에 적극 협력하며, 곤드레 관련 기업의 창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노기엽 단장은 “대학의 연구인력 및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정선 곤드레를 결합해 제품을 개발하면, 소비자 만족과 지역민 소득·취업 증대에 보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 곤드레활성화사업단은 2015년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GAP인증도 획득했다. 곤드레김, 곤드레마카롱, 곤드레맥주, 곤드레라면 등을 개발했으며 곤드레소주 등 질 높은 곤드레 제품을 지속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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