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선도대학/수성대학교]휴먼 케어 가치 선도 직업교육 강소대학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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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 산학연 클러스터형 캠퍼스 조성…사회맞춤형 교육역량 확산
학생 창의력‧만족감 극대화 ‘물음표형 강의실’ ‘돗자리 미니강당’ 등 인프라 확충
‘점프! HCS 2023’ 대학 혁신 비전 목표…전 구성원 역량 초집중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수성대학교 도서관의 모습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수성대학교 도서관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개교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새로운 50년을 위해 대학의 모든 것을 바꾸는 혁신을 펼치고 있다. 수성대학교의 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휴먼케어 전문인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수성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최근 사회맞춤형 산학렵력 선도전문대학(LINC+) 2단계 선정 등 대학의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점프! HCS(Human Care Suseong) 2023'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키워드…학과‧교육과정 전면 개편 = 수성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미래형 ‘BIG(Business 마인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능력, Global 역량)’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규정을 마련하고, 해외 현장실습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또 해외기업탐방과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수성대학교는 특히 학과와 교육과정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드론기계과와 VR콘텐츠과를 신설했다. 내년에는 컴퓨터정보과를 ‘IT융합과’로 전환하는 등 하드웨어 중심의 학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행‧재정적으로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산업 중심의 학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변화를 교육과정 개편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실습 장면
간호학과 실습 장면

■산학연 클러스터형 캠퍼스 조성…사회맞춤형 역량 확산 = 수성대학교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역시 전면 개편한다. 기업친화적인 캠퍼스 조성을 위해 기업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를 조성했다. 이곳에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유치해 관련 학과와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학연 클러스터형 캠퍼스 조성을 위한 노력이다.

대학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강화와 지역민들에게도 4차산업 역량 확산을 위해 ‘창의융합 메이크 스쿨’을 개설해 △기업가정신 마인드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 △3D프린팅 기초교육 △게임 엔진 기초교육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 패러다임 변화 맞춘 ‘스마트 캠퍼스’ 조성 마무리 단계 =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수성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의료보건계열 학과의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 마티아관, 숲속운동장 조성 등은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복합문화공간형 강산관 도서관은 200석 규모의 오픈 스터디룸과 100석 규모의 그룹스터디룸, 교육장은 물론 학생들이 여러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영화 상영관과 회의실 등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픈스터디룸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1인 학습실인 ‘캐럴공간’과 개별 조명, 휴대폰 충전시설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지난 2월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수산나관)를 신축 개관한 데에 이어 기존 기숙사(안나관)도 리모델링 해 타 지역 출신 신입생 모두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출결 점검은 물론 도서관 자료 활용 등 교육‧학습자료 활용에 쌍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수성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의 항공서비스 실습 장면
호텔항공관광과의 항공서비스 실습 장면

■학생 창의력 극대화 ‘물음표형 강의실’…만족도 최고 = 수성대학교는 특히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대학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 모양을 닮은 물음표형 강의실과 돗자리 미니강당 등 색다른 교육시설을 조성했다.

대학 본관 3층에 조성한 ‘창의융합교육센터’와 디지털 대장간인 ‘팹랩(FAB LAB) 수성’에 물음표형 강의실을 지난해 8월 만들었다. 95㎡ 규모의 이 강의실은 물음표 모양의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좌석도 편안하게 누워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등 기존 강의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창의융합 메이크 스쿨’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강의실에 대한 만족감이 최고라고 밝혔다. 이민지씨(간호학 4)는 “물음표 강의실은 어디에 앉더라도 강사가 바로 눈앞에서 강의하는데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집중하기 너무 좋다”고 말했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MBLC에는 돗자리에 앉아서 특강이나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미니강당이 있다. 높은 강단과 고정된 의자가 빼곡한 기존 강당과는 달리 편안하게 돗자리나 계단에 앉아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픈행사로 가진 ‘K-컬처 페스티벌(K-Culture Festival)’에 참석한 외부 인사들의 입소문으로 다른 대학 등에서 시설 견학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전반은 엄청나게 변화했지만 교육시설은 100년 전 모습과 전혀 달라진 게 없어 학생들이 도서관 대신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색다른 교육시설은 기존 시설보다 4~5배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친(親)학생 중심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전 학과에 ‘사회맞춤형 경력‧취업 지원’…졸업생 사후관리도 강화 = 수성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참여 학과는 물론 나머지 학과에도 ‘사회맞춤형 경력 개발과 취업 지원’에 올인할 계획이다.

입학과 동시에 직업심리검사와 진로 상담, 진로캠프 등 현장학습으로 진로비전을 우선 탐색한다. 이후 경력개발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의 취업경력 개발을 위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캡스톤디자인 성과발표회와 창의융합 메이크 스쿨(Make School) 교육, 글로벌 프로그램, 다양한 학습성과 발표회도 실시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는 맞춤형 취업멘토링 사업과 취업매칭 박람회인 ‘픽 미 데이(Pick Me day)’의 대규모 개최를 통한 협약기업 취업 알선 등에 나선다.

수성대학교는 이와 더불어 졸업생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수요연계형 재직자 재교육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성대학교는 협약 산업체와 취업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해 협약반 학생 선발에서부터 정규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각종 취업 프로그램 운용도 산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협약 산업체 연계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취업매칭 박람회인 수성대학교 ‘픽 미 데이(Pick Me day)’에서 학생들이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매칭 박람회인 수성대학교 ‘픽 미 데이(Pick Me day)’에서 학생들이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 혁신에 전 구성원 역량 집중…‘점프! HCS 2023’ 휴먼케어 선도 강소대학 전망 = 수성대학교는 대학의 역량을 대학 혁신에 집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먼 케어(Human Care) & BIG 역량증진 △교육성과 향상 지원 △교육 인프라 증진 △지역사회 기여 협력 △책임경영 강화 등 5대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5대 핵심전략 실천을 위해 △IST인증제 운영 △대학 글로벌 역량 교류 증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16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또 △HC역량증진 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역량 지원 △졸업생 추수지도 등 30대 추진과제와 이에 따른 55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여기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성대학교는 ‘점프! HCS 2023’ 중장기발전 계획이 완성되는 2023년에 대학의 비전인 ‘휴먼 케어 가치 선도 직업교육 강소대학’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한다.

김선순 총장은 “개교 반세기가 지난 우리 대학은 새로운 100년을 향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집중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처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 교직원이 단합해 지혜와 의지를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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