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원여자대학교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의 실크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모습
24일 수원여자대학교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의 실크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모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센터장 김지성)가 24일 지역주민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크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산학협력단장인 김월순 패션디자인과 교수가 지역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치며 진행된 행사로, 체험에 참가한 20여 명의 지역 노인들은 하얀색 실크에 원하는 색깔을 찾아서 염색을 했다.

김지성 기배·매송 노인보건센터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질환도 예방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 기배·매송 노인보건센터는 화성시 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제과제빵 봉사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 재가 봉사, 반찬봉사, 관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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