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입상팀에 총 4340만원 지원

청주대가 '2019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28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개최했다. 입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가 '2019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28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개최했다. 입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2019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28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개최했다. 

청주대는 재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기업가 정신 함양, 유망 창업아이템·예비창업자 발굴을 통한 청년 창업 붐 조성을 목적으로 ‘2019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24팀(79명)이 신청했고 7일 예선을 거쳐 1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시제품제작 5팀과 사업화(창업) 6팀 등 11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팀에는 창업장학금과 창업활동지원금으로 총 4340만원이 지급됐다. 입상팀은 10월 31일까지 창업아이템을 시제품으로 제작한다. 12월에는 교내 시제품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청주대 창업교육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씽킹 이해를 기본으로 소셜이노베이션 프로그램 ‘SEIP+S’를 개발, 지역문제해결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재 38개 창업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활동으로 KLEEN 등 7개 동아리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2019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29일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나완배 GS에너지(주) 전 대표이사를 초청,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나 전 대표이사는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운다. 나 전 대표이사는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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