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씨 외 211명에게 전달...재단, 2003년 설립이래 32회 걸쳐 30억 전달

인천대학교 발전기금 재단(이사장 조동성 총장)이 28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인천대학교 발전기금 재단(이사장 조동성 총장)이 28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학교 발전기금 재단(이사장 조동성 총장)은 28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소희 (국어국문학과)씨 등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에 열의가 높은 211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특히 행사에는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을 기부한 △용정 장학금을 기부자 김현기 박사, 유선 이사장(인천직업전문학교) △드론스쿨 장학금을 기부한 조현준 대표 △김태화 장학금을 기부한 김태화 대표가 참석했다. 故권명회 교수의 부인 서선희 씨도 권명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최병조 교수(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이동호 교수(안전공학과)도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은 기부자의 명의를 딴 장학금으로 재학생 전체가 장학금 수혜자가 돼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도고 있다.

한편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은 2003년 설립돼 기부금 및 운영수익 등을 통해 32회에 걸쳐 약 3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 1학기에는 전년 1학기 대비 23% 증액된 총 1억9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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