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체 선우노인복지센터 기부

24일 컬처 푸드 페스티벌 모습.
24일 컬처 푸드 페스티벌 모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글로벌호텔외식과 봉사동아리 '우정 헬퍼스(Woojeong Helpers)'는 24일 외국인 교수들과 함께 컬처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헬퍼스 동아리에서 기획·조직해 학과 동아리 학생들과 외국인 교수 4명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150만원의 음식 판매 수익금이 모였다.

우정헬퍼스는 수익금 전액을 선우노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우정헬퍼스 봉사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스캇 커티스(Scott Curtis) 교수는 “우송정보대학 외국인 교수로서 가까운 곳의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고 학생들이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쉽게 접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우정헬퍼스 봉사동아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태균씨는 “학과 동아리에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다른 나라의 음식들을 만들어 보는 게 재밌었고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 기뻤는데 수익금까지 기부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