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사범대학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교육연수원 창의교육 거점 센터 주최로 ‘2019 창의교육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충북대가 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9년도 창의교육 거점 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된 이후 진행한 첫 번째 학술대회로 ‘창의교육 핵심 교사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관 연구책임자인 김형범 사범대학교육연수원장(지구과학교육과 교수)의 개회사, 박종진 사범대학장의 환영사 및 내빈과 연구진의 소개가 이어졌고 본격적으로 워크숍 발표가 이어졌다.

워크숍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창의교육으로 VR을 활용한 교육의 우수성과 보완점(발표자: 여도엽, ETRI) △유튜브 시대 미디어의 이해(발표자: 허준석, 경기도교육청) △목재와 시간여행(김요정, 충북대) △지능정보사회 대비를 위한 창의교육 역량강화 (발표자: 김진성, 삼성전자) △학교 교과수업에서 창의성 교수/학습 방법 제안(문병찬, 광주교육대) △창의 교육 개론(이선영, 서울대) 등의 발표가 있었다.

김형범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창의교육 거점 센터 선정은 미래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창의교육의 선도 모형을 개발하고, 창의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수단이 교원 연수라는 점에서 충북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 산하 창의교육 거점 센터 설립에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교육 방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2019년도 창의교육 거점센터’로써 창의교육 수업 모듈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구축, 창의교육 수업 담당 핵심 교원을 양성하며, 창의교육 수업에 대한 이론적 체계화와 동시에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 및 일선 교육 현장의 교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장에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인재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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