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5월 31일 교내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수업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린) 주관으로 열린 수업공감토크는 특정한 ‘수업상황’을 토크 주제로 제시하고 해당주제에 관심있는 교수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날 수업공감토크는 ‘나의 교수법 적용사례’를 주제로 교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법 적용 시행착오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교수들은 본인의 수업시간에 교수법을 적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교수법 적용의 어려움과 효과에 대해 토론했다.

김석균 창의융합학과 교수는 “PBL(문제중심수업) 교수법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강의 진도를 맞추지 못하는 등의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수업에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효과적으로 수업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미래교육을 위해 대학에서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교수법을 도입해야할 것”이라며 “새로운 교수법 도입을 위해 교수학습센터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수학습센터는 수업공감토크 결과를 티칭팁 메일링을 통해 학내 교수들에게 공유·확산하며 협력적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