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도서관에서 ‘2019 1회 헬로메이커 창원’ 행사가 열렸다.
창원대 도서관에서 ‘2019 1회 헬로메이커 창원’ 행사가 열렸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 메이커아지트팹랩창원센터는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원대 도서관 내 메이커아지트에서 ‘2019년 제1회 헬로메이커 창원’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디자인학과 박수민·손민지, 산업시스템 및 조선해양공학부 배인화, 문화테크노학과 하혜리씨 등 메이커아지트 크루 2기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 교육까지 주관해 진행한 메이커 문화확산 행사로, 재학생들은 물론 많은 지역시민들이 참여해 메이커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메이커 작품 전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등의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3D프린터, 3D펜, 레이져커터기, 승화전사기 등 다양한 메이킹 장비를 이용해 메이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메이킹 장비를 활용한 ‘내 손으로 그리는 파우치 만들기 체험(승화전사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레이저커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또 크루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창원대 도서관 내 메이커아지트에서 진행할 수 있는 메이킹에 대해 소개하는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학내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내 손으로 필요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메이커아지트에서 다양한 나만의 물건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훈 메이커아지트팹랩창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크루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도적인 메이커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형식의 메이킹 행사를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메이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메이킹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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