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학군단이 3년째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청주대 137 학군단 57기 졸업생들은 20일 정성봉 총장에게 자발적으로 모은 발전기금 1500만원 기탁했다.

이들은 2017년부터 후배 양성을 위해 매년 기탁을 해오고 있다.

정 총장은 “ROTC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탁한 것에 감사하다”며 “학교 측도 학군단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규호 학군단장은 “2017년 시작된 졸업생들의 후배사랑 발전기금 기탁이 이제 학군단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