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왼쪽)이 홍익표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사진=동국대 제공)
윤성이 동국대 총장(왼쪽)이 홍익표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동국기업인모임(DHC, 회장 홍익표)이 19일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을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익표 동국기업인모임 회장(건축 73), 성영석 고문(경영 67), 김오현 부회장(체교 76), 최대식 동문(회계 79), 오욱배 동문(경제 86)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기업인모임(DHC)은 동문 기업인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모교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10년 창립했다. 친목 모임, 골프, 포럼, 모교 행사 참여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발전기금 1억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익표 회장은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장학금이 꼭 필요한 후배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모교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는 본회에 더 많은 동문 기업인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모교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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