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과 학생들.
호텔조리과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조리과는 12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웰스토리아드(Welstoryad) 대회에 참가해 대학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삼성 웰스토리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급식 조리경진대회로 우리나라와 중국, 베트남에 있는 700여 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웰스토리 소속 조리사, 영양사들이 자신만의 급식 신메뉴를 개발해 경쟁한다.

이날,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2인 1조로 편성돼 이강수, 홍준성, 정인호, 김해람, 소민섭, 김영민, 한 준, 박경진 학생 8명이 출전 했으며, 이강수, 홍준성 학생은 외부 Contest 대학 부문 2위, 그 외 학생들은 참가상을 수상 하였다.

‘외부 Contest 대학 부문 2위’를 수상한 이강수 학생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주어진 주제와 미션에 맞춰 레시피를 직접 개발하고, 연습했던 과정 하나하나가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및 교수님들, 그리고 같이 고생했던 동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배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내년 대회 참가를 꼭 권해주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수상한 30여 개의 메뉴를 포함한 출품된 우수 신메뉴를 단체급식 특성에 적합한 레시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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