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발명대회 입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세계여성발명대회 입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2019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3일 유원대에 따르면 20일에서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19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한 발명특허학과 학생 45명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1인 3건의 발명품까지 출품해 복수로 수상하면서 금상 1명, 은상 26명, 동상 72명, 특별상 1명으로 총 104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KWIA)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캐나다, 베트남, 캐나다 등 29개국 발명인들의 350여 작품이 전시돼 자웅을 겨뤘다.

뷰티케어학과와 발명특허학과가 공동으로 발명한 아이디어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상인(특별상) 이화여대 총장상을 수상한 1학년 오종윤 양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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