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왼쪽부터 권협준.유승희.남태윤.손재형 선수.
왼쪽부터 권협준.유승희.남태윤.손재형 선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가 19일부터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권협준(스포츠과학 1), 남태윤(스포츠과학 3), 유승희(스포츠과학 4)선수는 1877.9점을 합작. 종전 기록을 9.7점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유승희(스포츠과학 4)선수가 결전 249.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올랐고 권협준(스포츠과학1)선수는 결선 225.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남태윤 선수는 결선에 2위로 진출해 아깝게 8위에 머물렀지만 7월 3일부터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호 사격부 감독은 “대회신기록 2개를 수립하고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매우 기쁘다”라며 “평소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동국대와 경상북도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해 체전 3연패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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