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이 한국관광공사, 대전광역시와 손잡고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사진은 우송정보대학 내 우송타워. (사진=우송정보대학 홈페이지)
우송정보대학이 한국관광공사, 대전광역시와 손잡고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사진은 우송정보대학 내 우송타워. (사진=우송정보대학 홈페이지)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대전광역시 지원 아래 ‘대전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일환이다. 대전의 관광 이미지를 형성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발굴에 목적이 있다. 대전을 비롯한 공주와 부여, 익산지역을 아우르는 제 9권역인 백제금강권역을 담당할 코디네이터를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대전방문의 해’인 것과 맞물려 대전의 음식과 축제, 5개 구에 대한 명소 소개, 해설기법과 안전기술 등 이론과 함께 현장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생들은 백제문화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직접 문화제와 축제를 참관하며 관광 코디네이터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기를 예정이다.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은 “그동안 우송정보대학은 문화관광 서비스분야 인재양성에 오랫동안 기여해왔다”며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대전과 백제권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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