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체험을 통해 여가활동 개발 및 도박문제로부터의 회복 도와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가 27일 도박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가 27일 도박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센터장 오남경)가 27일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박중독자와 가족의 여가활동 개발 및 도박문제로부터의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가죽공예전문가를 초청해 가죽지갑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남경 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도박중독자와 가족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고 나아가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박중독자와 가족들이 도박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기관으로,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1336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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