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학생 211명 한 달간 글로벌 소통

경동대가 12개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킹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한 달간 진행된다.
경동대가 12개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네트워킹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한 달간 진행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내·외국인 학생 211명이 함께 하는 ‘2019 경동대 국제네트워킹 캠프’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한달간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학습하고, 학생 간 글로벌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국제네트워킹 캠프는 1일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이종규 글로벌캠퍼스 총장의 입학허가와 뉴질랜드 대학생 라오 닐라푸 프라산스씨의 신입생 선서, 축사, 극단 ‘류’의 사물놀이 공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 111명은 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영국・미국 등 12개 나라에서 왔다. 이들 중 73명은 8월 23일까지 캠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캠프는 경동대의 외국인 유학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재 경동대에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10개국에서 온 유학생 530여 명이 재학 중으로, 경동대는 유학생 국적을 서구권으로 다변화하고 학생 규모도 대폭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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