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 학생회가 3일부터 5일까지 가평 설악고등학교에서 사회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하공전 재학생 34명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전공을 살린 체험위주의 전공탐색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항공기계 △관광경영 △호텔경영 △화공환경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항공 승무원 △전기전자 등 8개 분야의 전공탐색이 진행됐으며, 2시간씩 2회에 걸쳐 이뤄졌다.

수업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은 “평소 진로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장 김지광씨(화공환경과 2)는 “올해로 2년째인 사회교육 봉사활동은 우리 대학을 알리는 동시에 정보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라며 “해마다 참가하는 학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