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들이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개강식에서 특강을 듣고 있다
청년창업자들이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개강식에서 특강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가 운영하는 ‘포항시 청년창업LAB’가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개강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개강식에는 16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자들이 참석했다. 더해 ‘현명한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 지원사업은 초기 청년창업자에게 사업지원비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해 자금사정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청년창업자들 중 창업 후 3년~5년 이내 ‘창업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의 생활창업자들이다.

김진욱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3년간 청년창업가의 폐업률을 조사한 결과 60% 이상 해당하는 기업이 3년을 유지하지 못하고 폐업을 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리모델링을 실시해 실패를 줄이고, 성공창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최종 선발자 9명에게 사업기간 동안 창업 아이템 등을 보완해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6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대학교 홈페이지(http://www.pohang.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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