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반도체 센서 전문인력 양성, 3년간 30억원 지원

아주대 전경
아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융합지식과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소통능력(Communication) △창의력(Creativity) △협업 능력(Collaboration) 등 4C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LINC+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 사업에는 LINC+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을 수행 중인 36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아주대를 포함한 10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 3년간이며, 사업비는 연간 10억원 규모다.

아주대는 지난해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주제선정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혁신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아주대는 전자공학과를 사업 주관학과로 선정해 ‘지능형 반도체 센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아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혁신 △중소기업 애로기술 발굴 및 문제해결 과정에 기업이 참여하는 교육방법 혁신 △소통·융합·실습이 일원화된 교육환경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사업을 수행하고 ‘초연결-초지능 사회를 위한 창의적 반도체 센서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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