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욕현 총장(앞줄 가운데)이 입학식 후 입학생 및 내빈,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윤옥현 총장(앞줄 가운데)이 입학식 후 입학생 및 내빈,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는 23일 대학 본관 하버드홀에서 ‘경북 글로벌 드론활용 전문 인력양성 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 외국인 유학생 6명, 김천시 다문화 가족의 이주여성 베트남 5명, 필리핀 2명, 중국 1명, 다문화가족 자녀 1명, 경력단절여성 9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드론활용 기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김천대가 시행하며, 총괄책임 박수길 교수를 비롯한 ICT군사학부(드론봇전공, IT융합전공)의 윤경식, 조백희, 김용준, 정정필 교수 등이 참여한다.

입학식에서 윤옥현 총장은 “김천대학교는 경북 김천시의 유일한 드론교육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생들은 8월 30일 졸업까지 총 120시간, 주 5일(6주간) 각 단계별 NCS과정 코딩교육과정 드론제작 드론시뮬레이션 드론 비행실습 드론 운행 등 6개 주요과정(19개 세부과정)으로 교육을 이수한 후 드론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과정을 이수하면 방과 후 학교 드론교육, 드론관련 산업체 해외사업 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김천대는 향후 드론활용 산업의 해외인력 양성을 위한 인식 제고와 드론 산업의 확산을 위해 지역전략산업의 대중적인 붐 조성과 국가 자격증 취득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활용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력풀 구성과 우수한 해외 인적자원들이 관내 기업에 연계 등 산학협력을 통한 해외 인력양성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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