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 제공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2차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는 7월 13~14일 1박 2일 동안 일본 교토국제학교와 아이치현 민단본부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는 7월 13~14일 일본 교토국제학교와 아이치현 민단본부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교토국제학교와 아이치현 민단본부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일본지역의 재외동포와 현지인들에게 경희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재외동포 재교육과 외국인 대상 한국어확산 보급을 위해 진행됐다.

7월 13일에는 교토국제학교에서 한글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일본인과 학교 교수진을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 현황 소개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교토국제학교 교장, 교감, 한글학교 한국어 교수진과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어,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 14일에는 아이치현 민단본부 회의실에서 일본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김지형 경희사이버대 총장직무대행이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어 어원과 유래-우리말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특강 이후에는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입학설명회 이후 경희사이버대의 해외 교류기관인 일한문화교류회와 온라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일본 내 한국어에 관심 있는 일본인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과 차후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경희사이버대는 미국・일본・호주・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해외동포와 현지인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일본한국학교 관서지역협의회, NPO 일한문화교류회 나고야 지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재태국한인회, 싱가포르한인회 등 세계 여러 국가의 기관들과 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교민들을 위한 고등 교육 기회 확대와 한국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 대전환기의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에 학과(전공)를 신설, 개편하고 16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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