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가 14일 서울캠퍼스에서 ‘제2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 연구단(단장 이찬규)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총 12개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김대식 KAIST・폴 뒤무셸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박진호 서울대 교수의 기조 강연과 함께 15명의 초청 연사 발표와 39개의 일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하는 심도 있는 학문적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제적 연구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전망할 수 있는 인공지능인문학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및 당일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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