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협의회(회장 권흥섭)가 이달 23~24일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예체능관 3층 체육관에서 23일부터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서울 지역 9개 전문대학별 입학 담당자와 1대1 입시 상담은 물론 모집요강이나 인터넷에서는 얻을 수 없는 학과 및 대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는 명지전문대학, 서일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인덕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등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이 모두 참가한다.

더불어 참관객 교통 편의를 위해 2호선 홍대입구역과 6호선 새절역에서 명지전문대학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교통카드, 합격예측쿠폰, 음료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권흥섭 입학관리자협의회장은 “늘어나는 전문대학 입시정보의 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러한 갈증 해소를 위해 서울지역 전문대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는 수험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리기 위해 박람회를 모집시기별로 나눠 3번 개최한다. 수시1차는 8월 명지전문대학에서, 수시2차는 11월 동양미래대학교에서, 정시는 12월 서일대학교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포스터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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