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과학대학원 해외 공무원 동문 초청해 성과 공유행사… 120여 명 참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20일 교내에서 ‘2019 서울 정책공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20일 교내에서 ‘2019 서울 정책공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원장 박현)은 20일 교내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 서울 정책공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이집트 등 9개국 9명의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동문 해외도시공무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서울시 우수정책 활용 등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의 배움을 활용한 사례 및 소속 도시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국제협력단,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세션 토론자로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총 3세션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1세션은 ‘글로벌 도시개발 이슈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동문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2세션과 3세션은 각각 ‘정책공유 사례’ ‘글로벌 도시계획 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학교 발전뿐 아니라 서울시와 세계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간 협력과 글로벌 도시 전문가 양성에 서울시립대가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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