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이 해양스포츠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이 해양스포츠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사회체육학과가 최근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하계스포츠 과목에 대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계스포츠 현장실습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상 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대처 방법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안전한 수상 활동 지도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습에 참여한 사회체육학과 44명의 학생들은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인명 구조법(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 수상활동 강의(윈드서핑 장비 및 용어) △수상활동 실전(세일링 기초, 방향전환, 요트 장비 부착 및 탈착) 등 32시간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그 밖에도 바람의 방향을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풍상, 풍하 달리기로 요트 운행을 나눠 평가를 받았다.

유인영 학과장은 “글로벌 시대의 사회체육지도자로서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닌 현장경험”이라며 “우리 사회체육학과는 학생들이 언제든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만들겠다.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취득 연계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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