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정신으로 도전”… 2022명 학위 수여

건국대가 22일 2019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건국대가 22일 2019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22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15명, 석사 734명, 학사 1173명 등 총 202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박성은(일반대학원 통일인문학전공 박사과정)・타냐(일반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석사과정 )・최나래(경영전문대학원 KS-MBA)씨 등 총 12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원장상은 이경언(일반대학원 의학과 박사과정)・최규현(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석사과정)씨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뛰어난 연구업적을 시상하는 학술상에는 박사과정 신석환(일반대학원 체육학과)・정희선(일반대학원 생명공학과)・박재현(일반대학원 수의학과)씨 등과 석사과정 김지은(일반대학원 생명공학과)・정혜녕(일반대학원 문화콘텐츠·커뮤니케이션학과)씨 등이 수상했다.

민상기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울타리를 넘어 글로벌 세계를 향해 큰 꿈을 꾸고 실현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선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학문과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아무리 빠르게 변한다 하더라도 고진감래 정신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건국대의 상징인 ‘황소’처럼 용기 있고 도전하는 정신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며 “건국대에서 배운 학습 방법으로 삶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학습하고 실험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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