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저소득층 100가구 대상 충주 미소진 쌀 기부
충주시 농산물 구매를 기부로 연결해 농촌소득증대 및 지역사회공헌에 기여

한성대가 추석을 앞두고 5kg 쌀 100포대를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했다.
한성대가 추석을 앞두고 5kg 쌀 100포대를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5일 교내 상상관 1층 로비에서 추석 맞이 ‘삼선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충주 미소진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지역사회 교류・협력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주시 농산물 구매를 기부로 연결해 농촌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성대가 위치한 삼선동 일대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거주하는 장수마을, 369마을, 제3구역 등이 있다. 이에 한성대는 관내 소외계층을 배려해 지역사회와 융합하고 사회적 공헌을 실현하기 위해 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련된 충주 미소진 쌀 5kg 100포대는 삼선동 주민센터에 전달됐으며 주민센터에서는 해당 구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방문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한 총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절외에도 평소 이웃과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한성대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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