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지도 경험담 접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상 등 20여 작품 선정해 시상
다양한 교육방법 및 생생한 경험담 공유해 한류저변 확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민우)는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이 ‘제10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등이 후원한다.

문화예술 분야를 특성화 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으로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국내외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발전 및 창달에 이바지하고, 저변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훈민정음 반포 573돌을 기념해 10월까지 이어진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모아,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모전 주제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펼쳐온 다양한 교육방법 및 생생한 지도체험 등이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글자크기 11포인트, 행간 160% 기준 A4용지 4매 내외(200자 원고지 25매 내외)로 경험담 및 체험수기를 작성해 전자우편(essay@sca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체험수기 원고와 함께 보내야 한다.

접수된 원고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경 20여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총장상) 1명(상장 및 상금 100만원) △재외동포재단이사장상 1명(상장 및 상금 50만원) △세종학당재단이사장상 1명(상장 및 상금 50만원) △종이문화재단이사장상 1명(상장 및 상금 50만원)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상(상장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상장 및 상금 20만원) △입선 10명(상장 및 상금 10만원) 등이다.

수상작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추후에는 작품집으로 출간된다. 공모전 1회부터 9회까지 당선작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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