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9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방송문화 발전 도모 및 학생 현장교육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G1 강원민방(사장 허인구)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상호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운영 협력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상호 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성심대학교는 영상콘텐츠학과를 시작으로 현장교육 강화에서 취업 연계까지 상호 연계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참여 학과 및 협력분야, 프로그램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형식 총장은 “G1 강원민방은 일찍이 강원도 대표 방송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대학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양 기관간 거리도 매우 가까워 긴밀한 교류가 기대된다”며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와 기업, 지역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