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앙도서관, 25일 10번째 북 콘서트
서울대 중앙도서관, 25일 10번째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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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교수 편’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은 기초교육원과 공동으로 25일 오후4시‘제10회 저자와 함께하는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김지혜 교수 편’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장소는 중앙도서관 관정관 양두석 홀이다.

중앙도서관은 그간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저명 학자나 이슈 저작의 저자를 초청해 저자 특강, 질의응답 등을 꾸림으로써 대학 구성원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교양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지식정보·문화코텐츠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이 추진하는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의 일화이기도 하다. 

열 번째 북 콘서트의 대상 도서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로 정해졌다. 올해 발간된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해 서술하고 있다.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한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이 나눈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 등을 한 데 버무렸다. 

저자인 김지혜 교수는 현재 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에서 소수자, 인권, 차별에 관해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이기도 하다. 이주민·성소수자·아동·청소년·홈리스 등 소수자 관련 현안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현장과 밀접한 연구를 수행해 구체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법·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송지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저자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 리셉션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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