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91명 모집에 2만143명이 지원해 평균 10.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가 969명 모집에 9984명이 지원해 10.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캠퍼스(천안)가 1022명 모집에 1만159명이 지원해 9.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8.14대1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10.84대1 △실기(실기우수자전형) 17.4대1 등이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중 서울캠퍼스는 270명 모집에 2646명이 지원해 9.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6.99대1과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또한 2020학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SW 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은 종합 경쟁률 19.06대1의 결과를 나타냈다.

상명대의 올해 학생부종합 면접고사는 서울캠퍼스가 11월 2일과 3일, 2캠퍼스(천안)이 10월 26일과 2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실기고사는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므로 수험생의 확인이 필요하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가 11월 20일, 2캠퍼스(천안)가 11월 8일 발표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서울캠퍼스와 2캠퍼스(천안) 모두 12월 10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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