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기반 MOF계 에너지 원천소재 개발’ 연구실…
1단계, 12억5000만원 지원

안욱 교수
안욱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안욱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욱 교수 연구팀은 ‘머신러닝 기반 MOF계 에너지 원천소재 개발’로 과기정통부의 BRL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단계 기간인 2022년 2월 말까지 약 12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머신러닝 기반 MOF계 에너지 원천소재 개발’ 연구실은 순천향대 정순기・조남철・이영우・조용현 교수와 함께 에너지 원천 소재로서 MOF(Metal Organic Framework: 금속유기골격체)계 소재를 개발한다.

또 차세대 2차전지, 수소에너지, 축전식탈염기술 등의 응용분야를 적용, 각 응용분야 소재로서의 전기화학특성반응 기구를 DFT(Density Functional Theory: 범밀도이론함수), MD(Molecular Dynamics: 분자동역학) 기반의 양자계산화학이론을 통해 미래 산업과 연계한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책임을 맡은 안 교수는 “미래 에너지 자원의 구축을 위해서는 고도의 소재 분석기술을 통한 원천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품소재 산업, 완성업체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동반성장을 통해 에너지 산업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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